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전쟁 너머의 사람들' 서울 회원 모임 개최

입력 2026년04월16일 16시15분 김가중 조회수 66

우크라이나·팔레스타인 당사자 증언으로 분쟁지역 민간인 보호 필요성 강조

회원의 힘으로 인권을 지킨다연대의 목소리 확산


 

사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서울회원모임 행사 개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서울 회원 모임열고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등 분쟁지역 민간인이 처한 현실과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쟁 너머의 사람들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모임은 전쟁 당사자의 증언과 국제앰네스티의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전쟁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희경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은 환영사에서 국제앰네스티는 회원과 지지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조직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우리 모두의 인권을 지키는 사회 변화를 이끌어낸다고 밝혔다.

 

 

 

강연에 나선 알리나 쉬만스카(Alina Shymanska)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 박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배경을 설명하며 민간인 학살과 아동 납치 등 전쟁범죄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출신 활동가 살레 알 란티시(Saleh Elrantisi)는 가자지구의 참혹한 현실을 전하며 주거지와 병원, 학교 등 주요 인프라가 파괴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에 보도되는 숫자 뒤에는 저마다의 꿈과 삶을 지닌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엘리사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캠페이너는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이란 등 주요 분쟁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인권침해 양상으로 필수 인프라 파괴 정보 차단 취약계층 표적화 강제 이주 등을 꼽았다.

 

 

 

엘리사 캠페이너는 국제법이 존재하더라도 실제 처벌로 이어지지 않는 현실이 가장 큰 문제라며 전쟁범죄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인권의 가치를 나누고 국제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시민들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작성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제앰네스티 활동이 인권 상황 개선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당사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운영회원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해 분기별로 운영회원의 날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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