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군의원 예비후보 박명종
최근 발표된 보도에 따르면, 우리 군의 일라이트 매장량은 약 1억 450만 톤으로 확인되었으며, 영동산업단지 내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준공과 미국 점토광물학회 국제 표준시료 등록 추진 등 산업화를 위한 행정적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연합뉴스, 2026.04.21.). 아울러 첨단 설비와 테스트베드를 갖춘 연구센터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화 방안이 연구되고 있으며, 원적외선 효능 체험장 조성 등 관광산업과의 접목도 추진되고 있다.(한국일보, 2026.04.22.).
이러한 고무적인 성과는 영동 일라이트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제는 이러한 정책적 기반 위에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열매를 맺어야 할 시점이다. 영동 일라이트가 가진 잠재력을 지역 경제의 활력으로 치환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정책적 방향을 제안한다.
첫째,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와 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야 한다.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우수한 강소기업들과 협력하여 우리 지역 청년들을 우선 채용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한다. 고향 영동에서 일라이트 신소재 전문가로 성장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질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채용 기반을 조성하는 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둘째,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일라이트 고부가가치 완제품 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넓혀야 한다. 이미 개발된 일라이트 활용 기능성 제품들이 지역 내 중규모 사업자들을 통해 생산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기술 전수와 시제품 제작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영동의 자원이 우리 주민들의 손을 거쳐 세계적인 상품으로 거듭날 때, 산업화의 결실은 지역 경제 전체로 고르게 확산될 것이다.
셋째, 조성 중인 원적외선 효능 체험장을 국악, 와인과 융합한 ‘체험형 웰니스 관광 플랫폼’으로 확장해야 한다. 일라이트의 치유 효능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국악 명상과 와인 치유를 결합한 영동만의 독보적인 힐링 관광 코스를 개발해야 한다. 기차를 타고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일라이트 체험장에서 머물고 전통시장까지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망과 여행 앱을 고도화하는 행정적 협력이 필요하다.
넷째, 정책적 성과가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지갑 속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스며들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살펴야 한다. 일라이트라는 보물이 우리 군민 모두에게 자부심이자 든든한 경제적 버팀목이 되도록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
영동의 일라이트는 이제 세계 시장을 향한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 소중한 자원을 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확실한 성장 동력으로 가꾸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다. 영동이 가진 잠재력이 지역의 활기찬 활력과 군민의 행복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