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그가 머물던 집으로 돌아오다“

입력 2026년05월08일 09시35분 김가중 조회수 84

타계 4주기 기억 모임 개최

- 춘천 교동 격외선당에서 그의 문학과 삶을 다시 부른다

- 동료·후배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격식 없는 기억 모임

 


 

 

 

이외수 타계 4주기 기억하는 사람들

 

일시 : 202659() 오후 2

장소 : 격외선당

(강원도 춘천시 삭주로 70번길 4)

문의 : 문의: 정현우 010-5120-8856)

 

 

 

대한민국 문단의 영원한 청년이자 감성마을의 촌장이었던 고() 이외수 작가의 타계 4주기를 맞아, 그가 가장 치열하게 집필에 몰두했던 춘천 교동의 옛집 격외선당(格外仙堂)’에서 특별한 기억 모임이 열린다.

 

이번 모임은 화천 감성마을로 거처를 옮기기 전, 작가가 30여 년간 머물며 들개, , 벽오금학도등 굵직한 필력을 쏟아냈던 격외선당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격외선당은 격식 밖의 신선이 사는 집이라는 뜻으로, 생전 작가의 자유로운 예술 혼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장소다.

 

이 모임은 이외수 작가와 생전 깊은 교분을 나누고 예술적 영감을 공유했던 동료, 후배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했다.

 

참여 예술인 최돈선, 유진규, 김진묵, 임근우, 하창수, 김주표, 정현우, 이동훈, 김교선, 녹우, 이수환, 전부다, 최삼경, 어효선, 이한열 등은 정형화된 추모 예술제의 형식에서 벗어나, 작가와 얽힌 기억을 나누고 그의 문학과 삶을 기리는 격식 없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격외선당은 이외수 문학의 시발점이자 고독한 창작의 고통이 서린 성소와 같은 곳이다. 이 모임을 준비한 관계자는 그가 글을 쓸 때는 곁에 있을 수 없었지만, 술을 마실 때만큼은 늘 함께였던 사람들이 모였다.”면서 “‘쓰는 이의 고통이 읽는 이의 행복이 될 때까지라는 말을 남긴 작가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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