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머문 고향길

입력 2026년05월09일 07시05분 박정현 조회수 116

꽃향기 머문 고향길

(권곡眷榖) 박정현

아카시아꽃향기가 바람 따라 번져오고
하얀 꽃잎 물결 되어 산마루에 춤을 추네

어린 시절 추억 따라 고향 길을 걸어보니
정겨웠던 옛 웃음이 꽃향기로 되살아나네

초록 잎새 손을 흔들 봄날 하늘 맑아오고
벌과 나비 노랫가락 꽃그늘에 스며드네

인생길의 그리움도 아카시아 향기 되어
가슴 깊은 사랑으로 조용하게 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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