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X : 094)654-9117 E-mail : happycgi@happy.com 상담시간 AM 09:00 ~ PM 06:00 /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지나온 순간의 따뜻함
(권곡眷榖) 박정현 바람은 스치며 나뭇가지에 속삭이고, 구름은 흘러가며 하늘에 빈 공간을 만든다. 하루를 품고 조용히 걷는 발걸음, 무거운 마음은 놓고 따뜻한 햇살을 맞는다. 사랑도, 그리움도 가득 담았다가 어느새 떠나보내며 조용히 비워낸다. 우리는 그렇게 채우고 비우며, 잃고 얻으며 서로의 시간을 만든다. 길 끝에 다가가면 남는 건 기억도, 슬픔도 아닌 지나온 날들의 온기가 우리에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