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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세월 (권곡眷榖) 박정현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은 강물 되어 바다로 가고 한번 떠난 물길은 다시 오지 않는구나 하늘가 흘러가는 흰 구름도 바람 따라 멀리 가면 지난날의 인연처럼 붙잡을 수 없구나 봄꽃은 지고 나서도 철 따라 다시 피건만 우리네 젊은 시절은 한번 가면 돌아오지 않네 푸르던 꿈과 뜨거운 열정 세월 따라 빛바래고 거울 속 낯선 얼굴만 말없이 나를 바라보네 산빛은 예나 지금이나 말없이 그 자리에 있는데 사람의 마음은 물결 같아 아침저녁 수없이 흔들리네 오늘도 세월은 흐르고 인생 또한 강물 되어 머물고 싶어도 끝내 흘러가야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