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 총괄선대위원장  사전투표 첫날... 충남 유권자 절반 몰린 천안·아산서 표심 확보 총력전 

입력 2026년05월29일 20시51분 박정현 조회수 89

한국미술협회 천안시지회 간담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골프대회서 지지 호소
지난주 공식선거운동 시작부터 천안 · 아산 유권자 87만 명 표심 몰이 주도


국민의힘 성일종 충남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제9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천안과 아산에서 표심 다지기에 주력했다. 충남 유권자 185만 명 중 87만 명이 몰려 있는 천안과 아산은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성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천안의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한국미술협회 천안시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성 위원장은 “충남의 문화를 책임지고 있는 분들과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문화의 중요성 잘 아는 김태흠 후보가 전시장 등 다양한 지원 인프라 구축을 공약에도 담을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전시 공간도 필요할뿐 아니라 대여료 지원 및 향토작가 미술품 구매와 관련한 예산도 반영해 주길 요청한다”면서 “특히 기업과 충남도 산하기관에서 예술품 대여 순회 전시회를 열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성 위원장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며 “복지시설에 대여하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마친 성 위원장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나눔 골프대회와 학교영양사회 임원진 간담회, 둔포파크골프 임원진 간담회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지를 호소했다.

성 위원장이 천안과 아산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성 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난 이후부터 우리 당을 향한 민심의 대이동을 체감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에 실정에 대한 심판론 바람이 더 거세지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충남지사 선거에서는 천안 동남구에서 김태흠 후보가 52.08%를 얻어 47.91%에 그친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겼다. 아산에서도 51.0%를 받은 김 후보가 48.99%에 그친 양 후보를 앞섰다. 하지만 천안 서북구에서는 김 후보가 48.2%에 그쳐 51.8%를 얻은 양 후보에게 밀렸다. 천안 민심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이다.

성 위원장은 “4년간 김태흠 도전을 체감한 도민들이라면 김 후보의 재선을 바라지 않겠느냐”며 “오늘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 당일에도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집계된 사전투표 첫날 충남 투표율은 9.24%로 전체 투표율(9.25%)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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