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회의 개최도시 국내 3위…역대 최고 순위

입력 2026년06월01일 11시11분 복성근 조회수 101

- ICCA 발표 기준 세계 112·아시아 23위 기록, 국제회의 도시 경쟁력 입증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25년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인천이 국내 3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또한 세계 112, 아시아 23위를 차지하며 국제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분야 국제회의 ‘IEEE ISCAS 2029’ 인천 유치 기념사진


국제컨벤션협회(ICCA)는 전 세계 국제회의 개최 현황을 분석하는 국제기구로, 학회·협회가 주최하고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3개국 이상을 순환하는 50명 이상 규모의 국제회의를 기준으로 통계를 집계한다. ICCA 순위는 도시의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과 전시 복합 산업(MICE) 역량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인천은 2025년 총 24건의 ICCA 기준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국내 순위가 전년 4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서울, 부산과 함께 국내 대표 전시 복합 산업(MICE)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세계 순위 역시 전년도 183위에서 112위로 71계단 상승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고 권위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 국제회의 ‘SMiRT30’ 인천 유치 기념사진


이번 성과는 송도국제도시와 영종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국제회의 기반시설과 공항·항만 접근성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바이오, 반도체, 로봇 등 인천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국제회의 개최가 확대되면서 도시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성과는 인천이 보유한 우수한 국제회의 기반시설과 지리적 강점,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국제회의 유치에 적극 나서고, 국제 마이스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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