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회초대전 작가를 만나다(57)] 소나무의 영혼과 생명의 공존을 담다, 김재석 사진작가

입력 2026년06월29일 15시37분 은형일 조회수 76

- 연작 ‘소나무와 동거’를 통해 자연과 인간, 생명의 유기적 상생 시각화
- 미디어와 다큐멘터리, 예술적 감각을 넘나드는 멀티 아티스트의 정수

[한국사진방송=은형일 기자] 한국 사진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2026 국회초대전 작가를 만나다’의 57번째 주인공으로 울산의 중견 사진가 김재석 작가(미디어 공간뷰 대표)가 선정되었다.

 

김재석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우리 민족의 정신적 영토이자 자연의 상징인 소나무를 주제로 한 연작 ‘소나무와 동거’를 선보이며 관람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가 예견된다.

 

김 작가의 출품작들은 단순한 풍경의 박제가 아니다. 그는 오랜 시간 소나무 숲을 거닐고, 그 속에서 숨 쉬는 생명들과 호흡하며 ‘동거(同居)’라는 철학적 화두를 카메라 렌즈로 길어 올렸다.


출품작 중 "첫 번째 작품 소나무와 동거"는 거친 대지를 뚫고 일어선 소나무 군락의 강인한 생명력을 웅장하게 보여주며,

 


두 번째 작품 "소나무와 동거"에서는 이끼 낀 바위와 어린 소나무 가지에 둥지를 튼 작은 새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소나무가 지닌 대자연의 모성애를 포착했다.

 


특히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선비의 실루엣과 소나무의 독특한 수형이 어우러진 "세 번째 사진"은 우리 선조들의 풍류와 정신세계를 현대적 프레임으로 재해석한 수작이다.

 



어둠 속에서 한 줄기 강렬한 빛으로 소나무의 곡선미를 극대화한 "네 번째, 몽환적인 안개 속에서 보랏빛 맥문동과 소나무가 신비롭게 어우러진 "다섯 번째"은 빛과 색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김 작가의 탁월한 예술적 깊이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김재석 작가

김재석 작가는 홍익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고려사이버대학교 미디어홍보영상학과, 우송대학교(중경공전)를 졸업하는 등 영상과 미디어 분야에서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현재 미디어 공간뷰 대표, 한국공보뉴스 울산영상단장 및 광역기자, 국제드론연맹 부총재로 활동하며 다큐멘터리적 시각과 현대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사진예술에 접목하는 선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이자 울산광역시지회 홍보간사, 울산사진써클연합회 홍보이사,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울산본부 홍보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으며, 과거 현대자동차사진동우회 회장 및 MBC 보도국 시민기자 울산팀장으로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하는 데 앞장서 왔다.

 

수많은 UCC 및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휩쓴 화려한 이력을 가진 김 작가는 2016년 ‘Photo Ludens’ 홍익대 삼탄아트마인 콜라보전을 비롯해 모션그래픽 전시회, 울산국제벨리댄스페스티벌, 현대자동차사진동우회전, 울산사진써클연합회 연합전시회 등 다수의 기획전과 회원전에 참여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예술 세계를 확장해 왔다.

 

이번 국회초대전에 출품된 김재석 작가의 작품들은 현대 사회가 잃어버린 ‘자연과의 유기적 연결고리’를 다시금 일깨워준다. 어둠 속에서도 빛나고, 안개 속에서도 조화를 이루며, 작은 새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소나무의 모습은 곧 작가가 세상에 던지는 따뜻한 상생의 메시지다.

 

자연과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동행을 기록하는 김재석 작가의 카메라 렌즈가 앞으로 또 어떤 생명의 서사를 펼쳐 보일지, 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결제하실 금액은 원 입니다.
무통장 입금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