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 찾아 추모… 윤봉길 의사 후손으로서의 긍지 다져
- 흑룡강성 흑하·하얼빈 등 탐방… "현지 주민들의 한국 향한 호의 속 국격 실감"
[한국사진방송=뉴스]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윤용호 강원특별자치도 위원장이 최근 중국 동북3성(심양·하얼빈·흑룡강성 일대) 순방을 마치고, 항일 역사 현장 탐방과 한중 교류의 의미를 담은 소회를 밝혔다.
윤용호 위원장은 이번 순방 동안 하얼빈역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의거 현장과 재판 과정을 둘러보며 영웅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윤 봉길 의사의 후손이기도 한 윤 위원장은 방명록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글을 남기며 민족적 자부심과 사랑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윤 위원장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흑룡강성 흑하시를 찾았다. 그는 양국 주민들이 국경을 자유롭게 오가며 야시장 활성화, 강변 문화 행사 등 평화로운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을 참관하며 양국 간 활발한 문화·경제 교류의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인구 1,000만 명 규모의 동북지역 거점 도시인 하얼빈을 방문, 러시아 양식의 건축물과 흑룡강성 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변천사를 살폈다. 윤 위원장은 "동북3성 현지인들이 한국인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 대한민국 국격과 위상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순방은 한중 수교 이전부터 현지 교류를 개척해 온 관동대학교 경상대학장 출신 배무환 교수와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윤용호 위원장은 "민족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한중 민간 교류의 발자취를 돌아본 보람찬 일정이었다"며 "이번 순방에서 느낀 평화와 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민통합을 위한 의정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위원장은 심양영사관의 안우섭부총영사외 많은 외교관 및 관계자들로부터 융숭한 환대를 받고 외교관으로 충실한 역할을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덧 붙이며 장기간의 순방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8월27일 귀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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