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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8일(토) 홍대거리 상상마당 앞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9일간 진행되었다.
이 번 실험예술제엔 굉장히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를 하였는데 그 중엔 자신의 몸을 한계상황까지 몰고 가는 극한인 퍼포먼스도 있었다. 미국인 에릭스캇 넬슨은 아침부터 저녁 까지 홍대거리를 굴러서 다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금을 울렸다. 그가 당신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절규한 이미는 무엇이었을까?
한편 그는 극장 퍼포먼스 때 자신의 벗은 몸 위에 무거운 타이어를 떨어트리는 살벌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애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국실험예술정신 김백기 대표가 총감독을 맡아 이끈 이 축제는 저 예산과 예술인들과 언론들의 무관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예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