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촬영여행국(국장 이용만) 태백일대 무박2일 촬영기 작품연재1
버스에서의 간단강좌
한국사진방송 촬영여행국(국장 이용만)에선 8월11일~12일에 걸쳐 태백일대 무박2일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송암 이원택 니산 박영완 고문님 등 한사방 원로작가님들을 위시하여 약 30여명의 회원들이 대형 버스에 나누어 타고 시작 한 이번 촬영여행은 귀네미의 고랭지 채소밭과 해바라기 밭(상업성에 물들어 그다지 권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아...) 만항재 야생화지역 기타 로드투어 형식으로 파인아트 자연생태 연출 등 다양한 작품들을 카메라에 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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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자의 이번여행의 주목적은 태백시의 오투 리조트 사장님과의 미팅을 통하여 겨울 스키시즌의 겨울스포츠의 걸작을 만들어 내고픈 속내에서 기인된 여행이었습니다. 승용차로 직접 오트리조트를 방문하려던 참인데 마침 촬영여행국장께서 귀네미 고랭지채소밭 촬영을 구상하고 계시기에 전격 무박2일 촬영을 기획하게 된 것입니다.
우선 오투리조트 이욱영 사장(태백시관광개발공사장)님과의 미팅은 기대이상으로 매우 잘되어 올겨울 스키시즌 중에 멋진 겨울스포츠의 꽃을 독창적인 예술적 작품으로 승화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휴가까지 내면서 잠도 못자고 한밤중에 귀네미 마을로 찾아와 우리 촬영팀을 시종일관 안내해주시고 이욱영 사장님과의 미팅주선까지 해주신 태백산맥 박병문 작가님의 공이라고 생각되고 함께 배석하여 주신 송암 이원택, 니산 박영완 고문님들도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계획은 조만간에 작성하여 겨울 스포츠 특수 작품 촬영회를 차질 없이 시작하여 보겠습니다.
때 마침 하계휴가 성수기인지라 버스대절의 차질이 약간 생겨 출발부터 지연 등 아주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이나 이는 액땜으로 나머지 일들은 성과가 좋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겨지고 현지 촬영지에서도 우왕좌왕 열들 좀 받았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고 이러한 과정이 다 예술행위가 아니겠는가? 사람이 아니고 기계거나 예술행위가 아니고 정해진대로만 규칙대로만 하는 것은 스스로에겐 판단도 없고 판단하려고 하지 않는 로버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무튼 함께 고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용만 국장님 등 앞장서서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며 가지 많아 바람 잘 날 없는 한사방의 무거운 짐 양 어깨에 걸머지고 묵묵히 가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올립니다.
추신: 오투리조트의 호텔 아침과 박병문 작가님의 안내로 들른 태평양기사식당(대표 심금순 033 581 6591)의 점심식사는 정녕 꿀맛이었습니다.
다행히 작품은 아트한 파인아트로부터 경쾌하고 아름다운 생태 사진 꽃 사진 등 다양하게 촬영하여 왔으니 틈틈이 연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야간 고랭지채소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