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토) 특강!!! 야외실습 및 번개출사 “현장 예술” 김가중식 미장센 포토테크닉
4월26일(토)특강은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촬영하면서 진행되었다. 한국사진방송 번개출사를 겸한 이날 촬영 행사는 오후1시부터 세운상가의 공터에 조성된 보리밭에서부터 진행되었다.
우선 도심의 작은 공터에 조성된 보리밭(밀)을 광활하게 보이는 구도를 공부하며 촬영해 보았고, 카메라의 피사계심도를 이용하여 아웃 포커스와 팬 포커스도 연습하여보았다.
이어서 종묘공원에선 버려진 폐건축 자재를 예사롭게 보지 않고 예술로 승화 시키는 방법을 연마하였다. 예술의 기본 구조를 안다면 아무것도 아닌 사물들에서 자신만의 감각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쉽다. 특히 버려진 폐건축 자재의 입체감을 나타낼 수 있는 큐비즘에 대해서 이해하도록 최선을 다하였고, 또한 지난주에 공부한 노출차를 이용하여 배경을 어둡게 단순화 시키는 역광선의 대상도 잠시 취하여 보았다.
이날은 특히 점.선.면을 눈여겨보고 패턴을 이용한 시각예술의 기본골격을 이해하는데 주력을 하였다. 이어서 3시부터 두 시간 가량 사무실에서 이날 촬영한 작품들을 직접 작업하여 완성하면서 보충 설명을 곁들이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 이날 여기 올린 이미지들 외에도 많은 작품들을 촬영하였다. 나머지 작품들은 두 번째 동영상 자료에 첨부하여 연재 하도록 하겠다.
나무는 빛을 받았고 나누뒤의 벽은 그늘이다. 노출 1단 부족 촬영으로 벽을 어둡게 하자 나무잎이 부각이 되었다.
노인들이 많이 모였다. 위는 의자를 아래는 노인의 뒷짐진 손에 포인트를 맞추었다,.
다 앉았는데 서잇는 한분이 주는 변화가 이 작품의 포인트다.
아무것도 아닌 폐건축자재다. 빛의 각도가 적절한곳에서 구성을 하고 후에 강아지를 삽입하엿다.
평범한 길이지만 바위로 포장을 한 것이 묘한 조형을 이룬다.
조그만 공터에 조성된 보리밭이지만 렌즈의 팬포커스 와 아웃 포커스 기능을 잘 이용하면 광활한 느낌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