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만나는 세계 최고의 거리극' 황홀한 불꽃쇼
지난3일 오후 한국사진방송 광주지사 회원들과 서울에서 방문한 서울 본부회원들은 광주시 금남로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거리퍼레이드에 연신 셔터를 누르며 좀 더 일찍 도착하여 전 프로그램을 다 촬영하지 못 함을 안타까워했다. 이날 정영남 원로 작가를 비롯하여 정태맨 미디어 본부장등 7인의 서울 본부회원들은 익산시 솜리회관에서 열린 “판도라의 향연” 촬영회(주최: 원광대학교 사진예술반 지도교수 최덕환)에 참석하고 광주에 서둘러 도착했으나 이미 행사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었다.
한편 이날 호려하게 펼쳐진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축제는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광역시가 2일부터 4일까지 ACC일원 및 5·18민주광장, 금남로 일대에서 개최했다.
광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거리극 축제로 '광주에서 만나는 세계 최고의 거리극' 축제에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태국, 일본, 프랑스 등으로부터 유명 작품들이 초청됐다. 스페인 극단 작사의 '마법의 밤', 아르헨티나 극단 보알라의 '보알라 정거장'을 비롯해 태국 극단 비플로어의 '붉은탱크', 일본 극단 실부블래의 '우스꽝스러운 테니스커플', 프랑스 극단 이판의 '침묵 속의 외침' 등이 공연되었다.. 이와 함께 국내 초청작으로 극단 서울괴담의 '보이지 않는 도시', 음악당 달다의 '랄랄라쇼', 극단 배낭속 사람들의 '어느 날 오후', 김정은의 '게으름의 낭만' 등이 열연되었다.
특히 퍼레이드는 각 구간마다 다른 주제로 진행되었고 과천축제를 12년 간 지휘한 임수택 총감독이 총지휘했다. 2000년대 초반 국내에 거리극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장본인으로 서울거리예술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국내외 다양한 거리예술축제의 선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