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박물관 미술관 투어 운영

입력 2024년07월30일 12시04분 복성근 조회수 285

-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인천시민 더 편리하게 문화예술 누릴 수 있도록

- 5~11월 문화 취약층과 지역 주민 950여 명에 무료 관람 지원

 

 

인천광역시가 올해 총 950여 명의 지역 주민에게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을 추진한다.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은 인천박물관협의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람 정보 및 접근성이 낮아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아동, 일반시민 등에 관람료와 이동 차량·보조 인력 등을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미술·문화·역사·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적 자료를 수집·보존· 연구하고 대중에게 전시하는 박물관은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또 미래세대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일상에 다양성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검단신도시박물관(가칭), 뮤지엄파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자발성 회복과 공동체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생활문화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은 사각지대 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2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첫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람시설(13개소26개소)과 운영 횟수(816), 참여 대상자(506950여 명)를 확대했으며 지난 추경을 통해 사업비도 증액(1,780만 원3,780만 원) 편성했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418)98.2%(411)가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매우 만족 98.3%, 약간 만족 6%)고 답했으며 98.6%(412)가 프로그램 재참여와 지인 추천 의사를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의 만족 부분에 대해서는 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들(40.2%) 프로그램 내용(31.3%) 구성원과의 즐거운 시간(24.9%)순으로 응답했다.


 

지난 26일 부평구 다드림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39명은 서구의 녹청자박물관과 해든 뮤지엄을 찾아 관람과 도자기 꾸미기 체험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10여 차례의 박물관 및 미술관 투어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 관련 내용은 인천박물관협의회 홈페이지(in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인천광역시복지협의회(070-4550-5606)와 인천시박물관협의회(032-546-950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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