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가 정미연 작가 초대전. 작품 100여 점 공개

입력 2024년08월16일 15시01분 김가중 조회수 692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 8월15일 개막

미술가 정미연 작가 초대전. 작품 100여 점 공개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  815일 개막

무명 순교자를 위한 진혼곡(Requiem for Unknown Martyrs)

 

서울 마포구 한국 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 미술가 정미연(69)초대전이 열린다. 순교자를 위한 진혼곡(Requiem for Unknown Martyrs)이라는 주제로 815일부터 1027일까지 합정동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초대전을 연다.

 

월간미술세계 편집장 안재영(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총감독)교수는 "정미연 작가의 이전 전시는 절두산에서 쓰러져 간 이름 없는 수많은 순교자를 기억하며 만든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녀는 드로잉, 화폭, 조각, 입체를 아울러가며 작업을 해왔다. 미술사에 마티스, 샤갈, 보티첼리 등 많은 작가가 성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져왔지만, 한국에서 교회성화에 깊이 천착하며, 영혼을 다해 표현하는 성화(聖畫)작가가 정미연이다.”고 하겠다. 이어 그녀의 남편도 미술가로 화가 박대성이다. 소산(小山)은 전통적기법과 소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잘 표현하는 미술가로 정평 나있다. 소산(小山)은 왼팔이 불편하고, 정미연 작가는 암 투병이어도 이들은 고통을 벗 삼아 꾸준하게 평생 그림만 하는 부부(夫婦). 작업이 안 되는 이들은 요상하게 남을 끄집어 내리기 바쁘지만, 이들 부부는 경주시 남산 자락에서 24시간 작업만 하는 진짜 미술가다. 그녀는 김수환 추기경 추모공원 성물, 권상연성당 십자고상, 십자가의 길, 스테인드글라스 등 전체 성물을 제작했다.”고 평했다.

 

박물관장 원종현 신부는 현세에서 가장 비참하고 처절하게 죽음을 맞은 무명 순교자들이 가진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은, 순교로 믿음을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이 시대의 삶을 돌아보며 영혼의 위로를 건넨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10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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