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속삭임"

입력 2024년10월22일 18시02분 박정현 조회수 4706

가을이 익어간다

 "가을의 속삭임"

(권곡眷榖) 박정현

단풍이 곱게 물들어
웃음 지으며 손짓하네.
붉게 익어가는 과일도
햇살 아래 빛을 더하네.

온 세상이 가을빛에 젖어,
풀벌레 울음소리 들리는
고요한 오솔길 기슭에
나 홀로 앉아본다.

단풍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들국화 향기 가득한 숲길,
그 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가을의 깊은 정취에 취해본다.

맑고 고요한 이 순간,
가을은 나를 품에 안고
속삭이듯 이야기하네.
가을의 향연 속으로
푹 빠져든다.

결제하실 금액은 원 입니다.
무통장 입금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