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정교노을

입력 2025년04월07일 17시46분 박정현 조회수 4538

안면도 해안도로 창정교에서

 창정교노을

(권곡眷榖) 박정현

붉게 타오르는 하루의 끝,
창정교 난간에 기대 선 나무 그림자.
바다는 아무 말 없이
노을을 안고 잠든다.
그 고요 속에
내 마음도
천천히 가슴에 젖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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