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꽃 아가씨

입력 2025년04월18일 07시36분 박정현 조회수 4946

명자의 순정

 명자꽃 아가씨

(권곡眷榖) 박정현

햇살 고운 봄날,
작은 꽃밭 한 곁에서
붉디붉은 치마를 펼치며
그녀가 웃는다.

눈길 닿는 순간,
내 마음속에도
명자꽃 송이송이 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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