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였습니다.
무엇하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다 보니 매사가 무대뽀였고 어거지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회우 여러분들이 수시로 달려와 충고와 조언, 십시일반 도움을 주셔서 뒤뚱뒤뚱 걸음마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한해 지켜보시면서 조마조마 하셨을 겁니다. 답답한 것도 많았을 것이고, 아쉬움도 컸으리라 믿어집니다.
지난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척 고마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데 감사의 말씀 외엔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해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새해에는 조금만 더 발걸음이 가벼웠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보겠습니다. 함께 보조를 맞추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고, 이 나라 문화에 예술사에 하나의 획을 그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우선은 대한민국 올해의 작가/작품을 마지막까지 한 점이라도 더 찾을 수 있도록 여기저기 찾아보아 주시고, 심사위원님들도 아하 하시는 분들을 찾아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또 하나 1월 8일(토) 보다사 세미나실에서 열릴 한국사진방송 전문기자 양성 워크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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