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김승훈 사진전 ‘얼음속의 세상’의 개막식이 가천대학교 비젼타워 갤러리에서 열렸다.
사진가 서우식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선 국회의원 남인순(송파, 민주당), 사)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 김시묵 부이사장(경기지회장)을 위시하여 이막래 이사 외 서울 송파지부 많은 회원들, 경기 성남지부 많은 회원들, 한국사진방송 박영완 이학영 고문, 정태만 미디어본부장(건국대 주임교수)등 많은 예술계 인사들이 장내를 가득 메웠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인 김승훈 작가가 나오지 못해 많은 축하객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김승훈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던 중 과로로 갑자기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입원가료 중이었기 때문이다. 부인 나해숙 사진작가(송파지부)의 주재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선 작가가 남긴 극사실주의 심미안으로 얼음속의 세상을 날카롭게 추상한 작가의 독창적인 카메라아이와 사진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큰 감동을 받은 관객들이 작가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한꺼번에 모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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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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