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장면에 연막을 치면 전혀 다른 새로운 작품이 탄생합니다.
이번 장소는 체육관이고 위층에 볼링 수영장 등 위락시설들이 줄줄이 있어 연막을 피우면 ....
가능하면 잠깐이라도 연막을 뭉게뭉게 치고 목발 짚은 연출도 해보고 5명이 그냥 무작정 막 춤을 추며 뛰고 구르면 무언가 대작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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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전 경기대전 서울대전 내려고요’
어떤 작가님이 ‘한사전 경기대전 서울사진대전 내려고요’ 라며 찾아오셨다.
“이번에 좋은 작품 많이 나와요, 제가 이번 작품 보장 할 게요.” 라고 하였다. 한사전을 내든 국제사진전을 내든 중요한 것은 작품이 좋으면 어디에나 먹힌다. 이번 작품의 콘셉트가 공모전 입상용이기 때문에 확실히 다른 작품들이 나올 것이 분명하다.
우선 우수한 [역광선] 작품들을 기대해 볼만 하다.
천장이 낮고 조명대를 세우면 촬영하기가 참 어렵고 원하는 라인따기 같은 역광선은 쉽지 않다. 이번 코오롱스포렉스는 조명을 삼각대에 올려 세우질 않는다. 배경을 검게 치고 2층에서 바로 비춘다. 이런 조건은 쉽지 않다.
모델 5명이 번갈아가면서 치마를 펄치며 [점핑]을 하면 기막힌 역광선 사진이 기대된다. 2명 3명, 솔로 등 다양한 역광선 연출을 하려고 한다.
[초상사진]도 드라마틱한 작품이 나올 것이 분명하다. 밸리들은 화장을 진하게 하는 편이다. 그냥 찍어도 좋은 포츄레이트가 나오는데 후 보정을 조금만 한다면 어떤 독창성이 튀어나올지 궁금하다.
[면사포]를 씌우고 찍으면 무조건 입상이다.
[정과동] 기대해볼만 하다.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실내촬영은 여기 밖에 없다. 모델을 5명이나 산 이유도 바로 이 작품을 위해서다. 다 빙글빙글 도는데 1명만 얼음처럼 멈추어 있다. 다 바닥에 눕거나 엎어져 있는 데 한명만 뛰어 다닌다 펄럭펄럭
물론 아래에서 역광 때도 이 형식을 연출 할 것이다. 한명은 멈추었는데 나머지는 점핑
[멀티스트로보]도 기대해도 좋다.
물론 실험작이지만 의외로 대작도 나올 수 있다.
그곳이 고급 체육관인데[ 우리 촬영장은 지하 1층이어서 [연막]을 쏘면 될는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마지막 씬으로 진행해 보려고 한다. (어쩌면 위층 체육관에서 항의할 수도)
성남에서 연출한 씬으로 300만원 금상 받은 작가가 있었다. 부리를 해서라도 해보자
이번 5명의 컬러플 모델들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연막 속에서 아비규환을 연출해 준다면 무수한 걸작들이 짧은 순간에 나와 줄 것이다.
시간이 되면 삭 쿠션을 얼기설기 세워두고 모델들을 배치하여 [큐비즘]의 미학도 시도해 보고 해 보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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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롱스포렉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0길 32
문의: 010-7688-3650 kimgajoong@naver.com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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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렉스 ‘김가중식 하이테크니컬 촬영회’
- 목적: 공모전 입상용
/- 일시: 2024년 3월23일(토) 오후2시부터 약3시간
/- 참가작가: 30작가 이내
/- 연출감독: 이권희 강돈영 감독
/- 참가후원금: 한사방멤버쉽(입회비 연회비완납) 15만원, 그 외 20만원
한국사진방송 후원계좌 : 317-0001-9776-31 농협 김영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