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체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공동 대표 박종길 전 문화체육부 차관, 정동구 전 한국체대 총장, 윤재환 SAKA 총재)박정하 국회의원실 주최, 한국생활체육총연맹(SAKA), 사)비채나세계운동본부 주관으로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체육발전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엔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정하 의원과 사격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의원, 배구 국가대표 출신 장윤창 경기대 교수,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정국현 한국체대 교수 등 많은 원로 체육인들이 참석하여 대한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포럼에선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 명예총재가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한 혁신방안’ 김학수 한국체육언론인회 이사가 ‘학교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개혁방안’ 김용주 전국사무처장협의회 회장이 ‘대한민국 생활체육의 쇄신방안’에 대해 발표를 했다.
한편 한국체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에선
결의문을 통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처럼 불출마를 선언해야 하고, 대한체육회를 잘못 경영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그 가맹단체들을 이해관계가 충돌하지 않는 삼공감사단(공개·공정·공평)을 설치하여 대한체육회를 공개, 공정, 공평의 원칙하에 철저하게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한체육회는 IOC 헌장과 정관에 걸맞는 정부불간섭과 정치불간섭으로 자립할 수 있는 자율적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민관합동스포츠혁신위원회’를 설립하여 운영해야 한다”고 성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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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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