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데 번거롭게 하여 죄송합나다.
2010의 규정에 의거하여 받으신, 특히 연말에 발급받으신 분들은 황당하리라 봅니다. 4월 30일 이후에 갱신하셔도 괜찮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기자증 발급 받는 외의 다른 목적은 없는 것 같아 마음이 찢으지는 것 같이 아픕니다. 받을때까지는 기사 시늉도 하고 작품도 올리는 시늉도 하고 열심히 해 보겠다는 메일도 보내고^^
사람이 똥누러 갈때와 나와서의 마음이 같지 않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니 당연지사라고 봅니다.
기자증 받고 나면 사이트에 들어와 보지도 않을 정도로 차가운 분들 많고 그게 우리 편성위원님들의 속성입니다.
2011년부터는 한국사진방송의 초석을 다져보려니 정말 어렵습니다. 엄청나게 반발들 하십니다. 제게 메일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생업이 바빠서 그렇다.
온프라인 행사 참가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멀고, 시간없어 도저히 안되더라.
지국장과 일면식도 없는데 어떻게 추천을 부탁 드리느냐?
울고 싶습니다.
사장 마음이야 무조건 아무 조건도 없이 명함 나누어 드리듯이 나누어 주면 좋을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방송의 지금을 보아선 이득이 됩니다. 우선먹기는 곶감이 달듯이.....
그런데 그것은 저희 방송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기지증 막 나누어 주면 한 두해는 잘 나갈 겁니다.
저는 한국사진방송 망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사진에 대한 대안은 솔직히 모 협회도 아니고 , 모 대형 사이트도 아니고, 우후죽순 같은 작은 동아리와 사이트들도 아니라고 봅니다. 보다같은 인큐베이팅 시스템 갖춘 곳과 지금 엉망이지만 한국사진방송같은 목표와 목적이 분명하여(많은 난관을 넘어야 되겠지만...) 사진의 나아갈 바를 구축하여 놓는곳이라고 봅니다.
한국사진방송은 망해도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지금 우리들이 보유한 사진을 용도에 맞게, 목적에 맞게, 해외든 국내에든 유용하고 올곧게 사용할 수 있는 용처를 만드는것이 제 목적입니다. 제 개인 작품들은 이미 여러군데 여러가지로 타진중입니다. 사용처가 있어야 가치가 있는것이지 그냥 무작정 찍기만 하면 뭐합니까?
한국사진방송은 사진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목적도 갖겠지만 사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좋은 사진을 올바르게 사용할수 있는 용처를 개척하는 일입니다. 지금 그것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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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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