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님 글 읽으면서 크나큰 비애를 느낍니다. 저도 칼로 에이는듯 아플때가 많지요. 포털에 뉴스검색 신청 하고 거절된것도 저희 방송의 힘이 얼마나 미약한지 알수 있었고, 대한민국올해의 작품작가 건 제휴도 역시 정중히(?) 거절당했죠.
그러나 멀리를 보면서 묵묵히 하시는분들이 더 많고 어떤 일들이나 초기에 이런 난관 없이 곧바로 이루어진다면 그 또한 의미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로 인하여 굳센 의지의 인재들이 담금질이 되어 더욱 빛이 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저도 이미 썼듯 명사들 만나뵙고 심사를 맡긴다고 정했을때 가망성보다도 두려움과 열등감이 더 컷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길이라면 아니 갈수가 없엇기에 묵묵히 가고 있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계획서 하나 없이 갱지위에 복사된 요강한장으로 가서 횡설수설 떠들다 보면 가슴앓이기 어찌 없겠습니까? 황무지를 개간하는 농부의 아픔과 고통이 이렇지 않을는지요?
"ㅋㅋㅋㅋ 너는 원래 미친놈인지 아니까 그렇다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말리지 않고 함께 하는 이유는?"
어느 인사의 비웃음이 가슴에 맺혀 있습니다.
장기자님의 아픔은 우리 모두의 아픔이고 장기자님의 신념은 우리 모두의 신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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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ha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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