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석진 선생님 마음 아프게하였나 봅니다.그러나 사실 짚고 넘어야 될 산이거든요, 세월이 지나고 나면 여기에도 나름대로 주체적인 분들이 두각을 나타낼것이고, 그분들이 모든걸 맡아서 하셔야 됩니다.
이제 막 시작해서 사진계에 좀 기댈려고 했더니 참 속상한 일이 많더군요, 뭐 산영방송이니 김가중 방송이니 어제도 전시장 돌며 눈치보니 참 ......
여기 기자증 받으시면 이미 편성위원으로 조직구성의 최상위에 속합니다. 위원들에게만 기자증이 발급되어 최상의 예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원들중 일부는 제 능력이 부쳐 높으신 선생님들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심사위원님과 운영위원님이신데, 이 위원님들은 어쩌다 보니 낙하산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아는 사람 나눠갖기는 절대로 아닙니다. 이렇게 장담할수 있는것은 권순일 심사위원장님이나 이원택 운영위원장님의 인격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분들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의 부탁 조차도 하지 않습니다. 전적으로 알아서 구성하고 계시는거죠.
편성위원님들도 위의 구성원들보다 조금도 다를것 없는 저희 방송의 최고위직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다소 쉽게(?) 자격을 따지만 앞으로는 매우 어려워 지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공정하게 등업되고 있습니다. 기자증 발급 넘버 보십시요, 1번 김찬홍 선생님 이 방송 만들고 나서 무척 흥미 가지셔서 매주 나오십니다. 20여년만에 새로 나오십니다. 2번 이성녕 선생님 산영에 나온지 1년 조금 넘은걸로 기억 됩니다. 3번 안석진 선생님, 얼굴도 모르는 분입니다. 지금 여기 기자증 발급 되시는 분들이 막말로 다 굴러온 돌들입니다. 대부분 모르는 분들입니다. 정말 공정하게 하고 있습니다.
너무 이렇게 칼같이 하니까 섭한분들 많이 있을 겁니다. 그 동안 김가중 주변에서 도움주신분들은 정말 다 빠져져 있거든요.
한국사진방송은 신천지입니다. 새로운 분들이 주역이 되어야 되고 새롭게 이끌어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저의 신념입니다. 여기서는 그 어떤 울타리도 치지 말기로 합시다. 오로지 능력과 발로 뛰고 땀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의 차지가 되도록 해 보는겁니다.
좋은 기사 쓰는 사람 좋은 작품 만드는 사람이 존경받고, 알려지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보십시다.
안선생님 제가 발끈해서 놀라셨나 본데, 사실 기회를 노렸었습니다. 여러사람이 마음이 합쳐져야 이 방송 커거든요, 그리고 그 마음은 신뢰가 쌓여야 되는데, 지금 충무로나 웹상에서나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고 잇습니다.
지금 안선생님의 기사나 이 글이 널리 유포되고 나면 아마도 한국사진방송의 진심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게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선생님의 기사에 너무도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니 놀라지 마시고 조금만 참으세요,
저는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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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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