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머시기에 1시간 맞은 이야기
라고 연재 하고 있는 몽골 누드여행기는 몽골의 역사와 현재를 버무려 쓰고 있는데 우리 홈 보드가 에러가 심해 고통이 무척 심하더군요. 보드의 에러만 탓할수도 없는것이 사진의 양이나 글의 양이 턱없이 길고 많다보니 보드의 용량을 초과하여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속앓이 를 하고 있습니다. 저 말고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걸로 아는데 양해 바랍니다.
또 컨텐츠가 아직 부실하여 걱정이 태산인데 좋은 컨텐츠 있으면 상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올해의 심사위원이신 혼순태 교수님께서 무려 600여점의 주옥같은 작품을 우리 방송에 올리라고 주셨다는데 어떻게 구성하여 올려야 되는지 고민중입니다.
컨텐츠는 향후 우리 나라의 산업구조의 기수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올해의 작가/작품이 성공하면 우리나라도 프랑스 못지 않은 문화예술 컨텐츠가 확보되는 것이고, 질 높은 컨텐츠가 모이면 해외든 국내든 요긴하게 쓰일것입니다. 자동차 만들고 운동화 만들어 수출하는것도 좋지만 프랑스처럼 예술품을 빌려주고 벌어 드리는 돈은 밑천도 들지 않고 수익이 자못 큽니다. 우리 민족이 손재주와 눈썰미가 남만 못한것도 아닌데 문제는 가치의 격상입니다. 지도층 인사들로 부터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면 문화와 예술 컨텐츠의 가치가 오르고, 이는 경제적인 이득으로 연결 됩니다. 한국사진방송의 초석은 비빌 언덕을 만드는 것이고, 컨텐츠의 가치 격상과 용처를 개척하는데 있습니다.
부디 컨텐츠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살길이 될 것입니다.
* 아래는 몽골 여행기에 누락되어 있던 부분입니다.
칭기스칸이 유독 고려에 깊은 애정을 가졌던 이유는 뭘까? 이렇게 유추해 보면? 아리그 오손은 아리수, 즉 한강으로 보고(광개토왕비에 아리크 오손이 아리수로 표기 되어 있다고 한다.) 바르칸 칼둔은 밝은 산, 백두산으로 해석한 학자들도 있어 칭기스칸의 씨족이 한강에서 백두산을 거쳐 몽골고원으로 이동했다는 설이 있다. 이 설은 타당하다고 본다. 유화가 낳은 아이가 주몽인데 이름에 몽자가 들어감도 눈여겨 봐야 된다. 머나먼 동방에서 이동했다는 몽골비사의 기록과 고리족의 후예가 고구려의 후예 고려를 형제국이라고 칭한 점도 주목해야한다.
알랑 고아의 이름도 우리말과 연관이 있다. 고아는 곱다는 뜻이고, 아름답고 우아하다는 뜻이다. 알랑 고아는 금처럼 고귀하고 아름답다뜻이다. 알랑은 아리랑이고 알은 우리말의 핵심을 이루는 말이다. 씨앗, 잉태와 탄생이 알이다. 근원, 삼라만상이 알에서 부터 출발한다. 또 알은 우리말로 금을 뜻한다. 알탄왕은 금왕, 알탄제국은 금나라를 일컫는 것이다. 알타이어계의 민족이 우리민족인데 알타이 지방은 금이 많이 나기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덧붙여 신라의 시조들을 위시하여 많은 우리나라 조상들이 알에서 나왔다는 신화가 전해온다, 이는 금(알타이)지방에서 왔다는것을 뜻하는 것이다. 몽골족들은 한강주변에서 살던 민족들이 백두산을 거쳐 북방으로 거슬러 올라간 민족이 아닌가 생각된다.
시베리아의 부리얏 공화국(러시아)의 풍습은 우리네와 거의 같다. 부리얏족은 몽골의 한 갈래로 칭기스칸의 일족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름이 부여와 왜 이리 흡사하단말인가? 내가 유추하는 바로는 흉노의 일족인 동호가 부여와 고구려로 발전을 하였고 그중 한갈래가 부리얏이고 몽골등 북방민족으로 이어져 왔다고 본다. 결국 부리얏족의 근거지인 시베리아를 비롯하여 몽골대륙을 아우러는 광대무비한 아시아의 대륙은 우리민족의 활동 무대였다고 본다. 유럽의 끝 러시아가 우리나라 머리꼭대기인 두만강까지 와서 "동방을 정벌하다(블라디보스톡의 러시아 말)" 란 이름을 붙이고 자원을 고갈시키고 환경을 파괴하는것에 대하여 짜증이 난다. (러시아는 동해의 청량한 바다에다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불도저로 밀어넣고 있는것을 직접 촬영해 둔바 있다. 또 러시아의 모든 방사능 폐기물을 동해에 던져넣고 있다.)
어쨌든 여체와 민족 탄생설화는 베일에 싸여 있다는 점에서 상통한 점이 많다. 그래서 신비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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