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이 뽑는 대한민국 올해의 작가/작품 의 명칭중에 올해를 빼도록 하겠습니다.
차라리 2011년 이란 타이틀도 괜찮을 듯 싶고요. 좋은 이름과 방안 있으시면 말씀 내리시기 바랍니다.
위 계획은 국익을 위한 일입니다.
사진(콘텐츠)의 위상이 올라가면 국익(우리모두)에 이득이 됩니다.
과연? 사진의 위상이 올라갈까?
누구도 모릅니다. 하지만 가만히 누워서 감떨어지기 바라는 것 보다는 나을것입니다.
이 일을 한다고 시작하자 괜찮은 계획이라고 보시는 분과 글쎄 될까? 잘돼야 될텐데 빈정대는분, 아예 모른척 하는분, 시늉만 해두고 지켜보시는 분, 그리고 앞뒤 잴것 없이 죽기살기로 뛰시는 분,들 여러가지 유형의 분들이 계십니다.
이것이 원리이고 모든일이 이 원리에 적용됩니다. 어떤 일이든지 이렇게 진행되고 결말이 나죠.
일 안하면 싸울일도 없고 의견 충돌 날일도 없고 머리 아플일도 없는 법입니다. 사진의 순환전 때 엄청 분란이 야기된것은 당시에 능력이 달리는데 큰일을 진행하느라 누적된 불만이 돌출된것이죠.
대한민국 작가/작품은 일개 동아리수준의 일이 아닌 범 국가적인 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회 각계 각층의 지도층 인사들의 도움이 절실하고 그분들 힘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죠. 그 분들이 힘을 보태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이 일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어떤 분들은 흔쾌히 손발 걷어부치고 바쁜 시간 쪼개 주시고 어떤 분들은 생색만 내려고 하십니다.
대체로 선이 굵고 통이 큰 분들은 역시 시원스럽고 빨리 판단하십니다. 오히려 함께 하고 싶지 않은 분들이 일을 만들어 놓고 보자보다는 우선 자신의 이득부터 챙기고 보자는 식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득이 되나 안되나 재기부터 합니다. 사람이니까.....
이번일이 국가적인 큰일로 들불처럼 번질지 아니면 식은 방귀처럼 구린내만 풍기다 사그러들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중요한것은 옆을 볼 틈이 없다는것입니다. 앞만 보고 달리겠습니다. 함께 달려 주시는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사진방송 잘 챙기지 못해 죄송합니다. 정말 바쁘군요..... 앞으로도 몇 달이나 더 챙기지 못하면서 이 일에 매달릴지 모릅니다. 국익에 관계된 일이니까요.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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