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임실 촬영탐방] 임실의 숨어있는 보석같은 관광지.
의정부를 출발해 남원으로 가다보면 가끔 눈에 띄는 작은 저수지가 하나 있다. 임실의 숨어있는 보석같은 관광지 "대정저수지(대정제)다. 그리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고즈넉한 분위기의 노송과 왕버들이 잘 어우러져 반영이 아름다운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알음알음 찾아드는 사진가들이 있다.
예전에는[대말방죽숲]이라고도 불리었던 대정저수지는 그 아름다음을 자아낸다.
또한 대정저수지는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가시연꽃의 서식지로도 유명한데 세계에서 1속 1종 밖에 없는 한해살이 물풀로 연꽃의 잎은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 위에 뜨고 잎의 앞면은 주름지고 가시가 있으며 뒷면은 흑자색, 꽃은 자줏빛으로 주로 10월에 피는데 연잎과 꽃받침에도 가시가 돋아나 마치 선인장에 꽃이 피어있는 모습 같다고 한다.
그날은 좀 아쉽게도 녹음이 짙은 봄이지만 좀 늦은감이 연산홍꽃들이 끝물이다보니 그날따라 안개가 넘많이피여 아쉽게도 좋은 풍경은 만나지못해 아쉬움으로 접고 말았다.
이곳은 계절별 촬영하기 좋은곳이나 일반사진가에게는 그리많이 알려져 있지않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대정저수지] 낙엽이 아름다운 가을에 한번더 가보고싶은곳 눈덮인 겨울에도 내년 봄과 가을에는 꼭 한번 다시 찾고 싶은곳이다...^^
한국사진방송 의정부지국 / 한정석사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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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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