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에 수록할 경과 보고 작성 중입니다. 여기 자게의 글도 상당 수 수록 하려고 합니다.
경과보고 (작성중)
1. 한국사진방송에 연감과 책을 내 보고 전시회를 해 보려는데, 한국사진방송 초대작가, 우수기사들 넣어서 해 보는것으로 구상.
1. 연륜이 일천하여 올해의 작가/작품을 뽑기에는 역부족이고 기왕 하려면 모든 예술계(우선은 사진) 전체에서 뽑는것이 우리방송의 위상도 올리고 대표성도 갖게 된다는데 착안하여 한국사진방송의 범주를 벗어나 선정하기로 함.
1. 한국사진방송에서 올해의 작가 작품을 선정하면 누가 인정해주나? 하는 반론이 제기 됨. 그렇다면 우리가 심사하지 말고 밖으로 들고 나가서 사회적인 저명인사들께 심사를 받아 오자. 하는 안으로 수정됨.
1. 사진계 인사는 되도록 배제하자는 쪽으로 진행 된 이유는 사진작가가 심사하면 사진계 내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범용성이 성립된다는 데 의견일치를 보아 같은 작품이라도 김가중이가 심사하면 10원짜리가 되지만 국회의원이 심사하면 100원짜리가 된다는데 의견 일치,
1. 사진작가들이 심사하면 그 사진을 예총화랑, 또는 그 이하의 수준낮은 전시장에서 3일간 전시하고 맨날 돌아다니면서 박수쳐주고 테이프 끊어 주고 덕담(작품 수준과는 관계없이 무조건 찬양) 일만 맡아서 해주는 분들 몇분 와서 식사 같이 하고 나면 개미새끼 한마리 들여다 보지 않는 전시회 하게 될것이 분명하니 이렇게 할바엔 이번 전시회 포기한다는데 의견 일치.
1.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명사님들 연락처 확보(이 일 정말 어려웠음)하고 연락하면 대부분 일축하셨고, 특히 사진계의 명사님들은 거의가 일축(이것이 사진의 현실), 하셨고 좌충우돌 헤매면서 만나 그 연줄 연줄로 이어져서일뿐 다른 뜻은 전혀 없었음, .
1. 정치쪽 명사들을 찾아 뵈온것은 전시장 같은 전시장을 빌리려면 그 분들 힘이 절대 필요 할 것 같아 그 쪽으로 주력하게 된 결과 일뿐임.
이것이 현재까지의 경과 입니다.
이 일을 저희는 저희 입장에서 힘 닿는대로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되면 좋고 안되면 할 수 없고 입니다. 이 일을 추진하면서 이미 한국사진방송은 엄청 그 위상을 올렸고 앞으로도 그 가닥을 확실히 잡았으니 이미 럴럴럴 입니다.
거기에 무슨 정치색, 투쟁, 무슨 민주화 운동도 아니고 거창한 이념 논쟁도 아니고 참 .......
형편되는대로 가겠습니다.
함께 가실 분은 누구라도 함께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목
김가중
메일보내기
이전글 : 
다음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