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우님들 안녕하세요.
약동하는 봄입니다.
섬진강변엔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진해는 벚꽃 축제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서울은, 이번주 중반부터 만개한 개나리와
진달래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이어 벚꽃 향연이 펼쳐지면 바람에 흩날리는
꽃비를 맞아, 봄의 향기에 젖게 되겠지요.
이 좋은 계절에 살랑대는 봄바람을 맞으며
바람(?) 좀 피워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아래와 같이 심사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 초 대 작 품 - "눈오는 날" (김한정) 외 53점
- 우수자유작품 - "뚜어이수의 아침" (김송만) 외 97점
- 우수누드작품 - "Nude" (최근) 외 9점
이상입니다.
다음 작품심사는 4월 19일(화) 입니다.
심사에 참여하여 주신 위원 명단
김가중 - 한국사진방송 사장 / 산영사진연구회 고문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정양진 - 한국사협회원 / 꽃사진 전문작가
권순일 - 한국사협 촬영지도위원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작품평>
"지옥도" 김 한 정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수백만 마리의 소와 돼지가 살처분됐습니다.
돼지는 아예 산 채로 생매장하는
야만적인 도살행위가 자행됐지요.
이 작품은 인간의 그릇된 욕망이 빚어낸,
부조리에 대한, 사회 고발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시의에 적절한 주제라 하겠습니다.
<지옥도> 작가 김 한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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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권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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