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동안 봄날씨 답지 않게 쌀쌀한 날씨를 보였지요.
다음주부터는 완연한 봄날씨를 되찼겠다는 예보입니다.
어느덧 우리 갤러리 광장이 문을 연지가 일년이 됐습니다.
(2010년 4월 20일 첫 작품 선정 작업)
처음 포스팅된 사진이 239여점(자유작품 기준)인데 반해
이번 4월 19일 18회를 맞아 무려 세배가 넘는 753여점을 보내 주셨습니다.
양적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음을 보여주는 지표라 하겠습니다.
이는 회원 여러분들의 한국사진방송에 대한 사랑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하겠는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품결과가 늦어져 죄송합니다.
아래와 같이 심사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 초 대 작 품 - "뚜어이수의 아침" (김송만) 외 51점
- 우수자유작품 - "터널 진입" (박현찬) 외152점
- 우수누드작품 - "kpc nd" (김양호) 외 9점
이상입니다.
다음 작품심사는 5월 17일(화) 입니다.
심사에 참여하여 주신 위원 명단
김가중 - 한국사진방송 사장 / 산영사진연구회 고문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정양진 - 한국사협회원 / 꽃사진 전문작가
권순일 - 한국사협 촬영지도위원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작 품 평>
<고 뇌> 김 송 만
인물사진은 두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즉, 포트레이트와 캔디드 사진(상대방이 의식 하지 못한 자연 그대로의 사진)입니다.
지금 이 작품은 후자에 속한다고 하겠습니다.
인물의 내면에 초점을 두어 촬영한 작품으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시름(걱정)에 젖어있는, 풍상을 겪었을 듯한 그들의 표정이
감상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눈동자에 나타나는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비온 뒤의 깨끗한 도시처럼, 걷고 싶은 도시, "도쿄 긴자" (최 근)는
이 갤러리에서 볼 수 없었던 도시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 내셨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강덕수)는 컬러에 다소 거부감은 있지만,
"결정적 순간"을 순발력있는 감성으로 잡아낸 걸출한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고 뇌> 작가 김 송 만
<도쿄 긴자> 작가 최 근
<베트남에서> 작가 강 덕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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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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