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화) 은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대한민국 올해의 작가/작품을 선정하기 위한 첫 모임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뜻 있 분들은 누구라도 함께 일 하십시다. 레벨도 필요 없고 명성도 능력도 필요 없습니다. 오로지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의지 하나만 가지고 앞장을 서 주시기 바랍니다.
화요일 우선해야 할 일은 모인 사람 모두가 역할 분담을 하게 될 것입니다. 신문방송, 포털, 전시장, 공모전, 카페, 개인 홈, 블로그, 한국사진방송, 기타 등등에서 사진들을 추출하여야 됩니다. 불과 20여일 남은 기간 동안 추출, 분류, 집계하여 시디에 담아 심사위원님들께 우송 하여야 됩니다. 엄청난 손과 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 일은 한국의 사진역사에 가장 뜻 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이 일을 통하여 대한민국 사진의 실체가 파악되고 현재를 가늠하고 미래의 비젼을 제시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통용될 사진이든 해외로 진출하여야 될 사진이든 그 지표가 될 것입니다.
이 일은 한국사진방송이란 미명의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진계 전체가 온 힘을 기울여야 될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 외에 누가 이 일을 감당하겠습니까? 결국 그 총대는 우리가 메야 됩니다. 그 참 일꾼들을 후에 만인들이 알아주든 말든 우리들은 묵묵히 이 일을 해 나가야 됩니다. 명칭이야 스탭이든 선정위원회이든 운영회이든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훗날, 이 일이 안착되면 사단법인으로 발족하는 것도 좋을 듯, 어제 줌바 행사장(라틴댄스카페)에서 보니 (사)한국예술진흥회라는 뒷간만한 방이 하나 구석에 있는걸 보고 우리방송은 참 고지식하고 무능 하다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 올해엔 약식으로 이 일을 추진하여 보십시다.
작품 100여점(책 한권 분량, 스탭들의 작품, 초대작품, 우수기사, 기타 들어가면 약 200페이지정도) 내외와 올해의 작가 몇 명을 선정하여보십시다. 형식이나 운영방식 기타 잡다한 세부사항은 진행하여 가면서 결정하기로 하십시다.
12월 14일 화요일 오후 6시 사무실에서 뵙겠습니다. 오라고 연락 안했다고 망설이는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앞으로 우리 방송의 모든 체제는 우리 방송에서 실제로 움직이시는 분들로 확 바꾸겠습니다. 초대작가, 우수기사, 기사 많이 올리시는 분, 사무실 자주 나오시는 분 들이 주도해 나가는 그런 방송이 될 것입니다.
해당 게시물은 2011-03-20 09:47:21 에 운영자님에 의해 행사/이벤트 에서 알립니다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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