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동국대학병원 영안실,
인천 인하대학병원 영안실,
서울 삼성병원 영안실 등 각각 다녀왔습니다. 정찬경선생님은 사진보니 전에 한번 뵈었던 분인고 다른 분들은 처음 뵙는 분인것 같더군요.
너무 마음 아파 눈앞이 흐려 지더군요.
부디 명복을 빕니다.
김법연 선생님께선 두다리 모두에 기브스를 하셔서 거동이 불가능하시더군요.
이 더운 여름, 좁은 병실에서 오랜동안 계셔야 되니 얼마나 힘드실는지..... 벼락같은 차량이 발등위를 스치고 지나갔으니 정신적인 충격이 더 큰 것 같더군요.(대방역 성애병원 562호)
김옥섭 선생님 서울, 인천, 일산, 왼종일 운전하시면서 조문 함께 하셨습니다. 온갖군데를 한꺼번에 도시느라 얼마나 피곤 하셨습니까? 비용도 엄청드셨을 것 같구요.
이성녕 국장님께선 해외에서 막 돌아와 여독도 풀리지 않으신 상태서 시종일관 현장도 챙기시고 조문도 함께 하시면서 유족들께 일일이 상황 설명과 유품도 챙겨 전달하셨습니다.
낙도 김형태선생님과 운곡 서병일 선생님도 종일 함께 해주셔서 든든 했습니다.
아 운전기사가 조금만 속도를 줄이고 규정속도로 운전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에 운전사가 너무 밉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너무나 죄송하고, 그리고 감사한 마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김가중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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