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우님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연일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군요.
덥고 습한 날씨에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
아울러 좋은 작품도 창출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래와 같이 심사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 초 대 작 품 - "아침을 기다림"(박현찬) 외 109점
- 우수자유작품 - "후투티의 양육" (임재선) 외 149점
- 우수누드작품 - "무제..." (김송만) 외 15점
이상입니다.
다음 작품심사는 6월 28일(화) 입니다.
심사에 참여하여 주신 위원 명단
김가중 - 한국사진방송 사장 / 산영사진연구회 고문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정양진 - 한국사협회원 / 꽃사진 전문작가
권순일 - 한국사협 촬영지도위원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작 품 평>
누드작품이 자유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품수나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자유작품수는 갤러리를 처음시작할 때 보다
세배나 늘었는데 비해 누드작품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누드작품을 올리는 작가님들께 좋은 작품 기대해 보겠습니다.
"갈망, 자유로의..." (최철수)
한시대를 풍미했던 프랑스의 여배우이자 동물애호가인
브리짓 바르도는 동물(특히 개)을 학대하는 우리나라를 맹비난했습니다.
한국 제품 불매운동을 벌린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지난 겨울 구제역과 조류독감의 대재앙으로
살처분돼 죽임을 당한 가축수가 무려 1천만 마리나 된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 아니겠습니까.
동물에게도 행복한 삶을 누릴 권리와
편안하게 죽을 권리가 있지 않을까요.
동물들을 배려하며 인간과 가축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법을 함께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작품에서 꽉 잠긴 자물통이 약자에 대한 억압으로
극명하게 드러나, 보는 이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는군요.
우수한 작품 중에서
"꽃지의 빛내림" (서송 김재호), "엄마해보고싶어요" (조도훈),
"불랙 이글 에어쇼" (매화동), "민들레 홀씨에 보석장식" (이강효) 등
4작품도 함께 올립니다.
<갈망, 자유로의...> 작가 최 철 수
<꽃지의 빛내림> 작가 서송 김 재 호
<엄마해보고싶어요> 작가 조 도 훈
<불랙 이글 에어쇼> 작가 매 화 동
<민들레 홀씨에 보석장식> 작가 이 강 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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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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