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주무셨나요 ?
모처럼 새롭게 맞이하는 상큼한 주말 아침입니다
모두들 철수 작업 하시느라 수고들 하셨습니다.
길고긴 터널을 막 빠져나온 지금 이순간
뒤 돌아보면 아쉬움만 한 웅큼 남겼습니다.
전시회를 기획하고 진행함에 있어서 보기에 따뜻한 시선과 마음없이 오직 질책과 비판을 위한 거친 말들 난무하였습니다.
진행하는 우리 운영진들 입장에선 그 말들이 의지를 꺽는 비수였습니다.
그분들도 나름 애정이 있어서 충고하고 의견을 보탠것일 거라고 애써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물러서 입장을 정리하고 그런 말들을 넌지시 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행사기간 내내 우리 함께한 운영위원님들은
한국사진방송의 위상과 대한민국국회라는 상징성에 코드를 맞추어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십시일반 귀하게 보내주신 4백여만원의 찬조금중 200여만원은 행사진행비로 사용하였습니다.
( 광고비와 기타경비는 예외 )
적은 경비이지만 오시는 손님들 떡한조각 따뜻한 차 한잔이라도 드시게 하려고 새벽시장 맛나다는집 찾아다니며
가격비교하며 발품을 팔아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중국인의 손님접대방법은 음식상에 음식이 많이남아야 손님 접대를 잘 했다고 합니다.)
2014년 국회초대전 그러게 말이다
이 큰 역사적인 행사는 사진활동을 하는 내내 큰 힘이고 자랑일 것입니다
앞으로 치러질 한국사진방송의 행사에는 행사의질과 작품의질을 높이기위하여
조금의 비교 검토(제한,자격)가 있을것입니다
앞으로 제2 제3의 대 기획 전시회와 대한민국사진년감과 3,4년 단위의 한국사진연감 등등
무수히 많이 치러질 한국사진방송의 큰 계획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가중대표에게 조금의 힘이라도 보태어 생각하고 구상중인 일들이 하나 둘 현실이 될 수있도록
모두가 힘을 실어 줄 때 입니다.
그큰 행사 하나하나가 사진작품을 하는 동안 많은 힘이 되고 또한 자부심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긴 시간동안 함께해주신 한국사진방송의 기자 작가님들
제가 어울리지않는 큰 옷을 입고 칭찬과 격려의 말씀 힘입어
혹시 우쭐한 마음에 과한 행동이나 거슬리는 말들은 없었는지 걱정이됩니다.
마음에 없는 일들이었다고 양해해 주시고 너그럽게 용서도 구합니다.
제가 한일은 50여작품 포장한 일 뿐입니다,
이제 운영위원장이란 감투를 내려놓고 한국사진방송의 제일높은자리
한국사진방송의 편성기자로 함께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태만 올림
PS
함께 수고해주신 위원분들과 도움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행사기간내 들어온 찬조금 명세서와 지출 내역은 다음주 중으로 대표님에게 정산할 것입니다.
남은 금액은 한국사진방송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단 1원의 오차도 없이 통장원본을 넘겨 드릴것입니다 .
모아주신 금원 나름 가치있게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시로 음식값과 식사를 대접해 주신 여러 작가님들 따뜻한 마음이 큰힘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꼭 제게도 식사 대접할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
제목
정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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