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맞춤법 교정과 부실한 기사(상당히 관대한 기준이지만) 등록을 불허하는 방침에 대하여 그 동안 필자는 찬성을 해 왔습니다. 광고도 많이 하고 포털에 사진방송 기사가 검색이 되면, 독자들이 한두 번은 읽을 수 있겠지만, 부실한 기사라면 실망하여 서너 번 이상 계속 읽어 줄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후에 독자들에게 외면을 받는 사진방송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어서 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식당에 가서 음식 한두 번 먹어보고 맛이 없으면 다시는 안가는 이치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식당에 발을 끊은 후에 아무리 맛을 좋게 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다소 더디더라도 원칙에 충실하여 차근차근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까지 부실한 기사를 등록하지 않은 것은 운영진의 방침이었고, 본인은 그 방침에 찬성하였다. 맞춤법을 교정하고 부실한 기사를 올리지 못하게 해서 기사가 감소된다는 주장에 본인의 맞춤법 교정 등의 주장을 철회하겠다. 맞춤법 교정과 부실한 내용의 글을 기사로 등록시키지 않아 기사를 쓰지 않는다는 분이 많다고 하니 지금부터 그런 글도 전부 기사로 등록하십시오. 그리고 기사가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많이 등록되는지, 독자들의 조회 수가 많이 느는지 지켜보십시다.
운영진은 제 요청을 묵살하지 마시고 반드시 시행할 것을 강력하게 건의합니다. 맞춤법 교정 등의 이유로 기사가 적게 올라오는지, 아니면 그 이외의 이유로 기사가 적게 올라오는지 반드시 검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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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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