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좋은 뉴스거리를 찾아야 한다.
취재기자는 좋은 뉴스를 만들어야 한다. 좋은 취재를 하기 위해서 취재기자는 이 사회에 일어나는 다양한 일을 많이 알아야 한다. 또한 부지런히 뛰어 다니며 좋은 뉴스거리를 발굴해야 한다.
② 진실을 알려야 한다.
취재기자는 무엇보다도 진실을 찾아내서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 간혹 확인취재를 하지 않고 다른 기사를 재편성한다거나 보도자료를 여과없이 활용했다가는 잘못된 기사를 작성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의견이 서로 달라서 논란이 대상이 될 수 있는 문제를 일방적인 한쪽의 의견만 듣고 의심 없이 기사를 작성한다면, 그 기자는 공평성을 잃어 버리게 되고, 곧 곤경에 처할 것이다.
③ 다양한 취재를 해야 한다.
다양한 취재를 하기 위해서 취재기자는 많은 취재원을 만나야 한다. 예를 들면,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많은 목격자들의 대화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취재원의 친족관계를 기반으로 취재범위를 넓혀 나가는 것도 좋다.
취재기자는 편협된 자기가치관에 비추어 기사작성을 해서는 안된다. 또한 취재기자가 섣부른 비판적 기각을 가진다면 기사의 설득력이 약화될 것이다. 균형있는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취재원을 만나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자는 문제해결방식이나 새로운 대안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④ 기사 작성을 쉽게 해야 한다.
취재기자는 기사작성시 쉬운 언어로 잘 설명해야 하고, 흥미로운 첫 문장도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기자의 기사가 독자들에게 읽히지 않는다면 그것은 문제있는 기사이다. 누구든지 호기심을 가져 그 기사를 읽어 보고 싶다는 욕구가 일어나게 해야 한다.
⑤ 다수 독자의 편에서 일해야 한다.
취재기자는 일반대중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 현장에서 취재를 하다 보면 기자는 자신의 개인적 이익이나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일할 때가 있다. 그러나, 기자는 어디까지나 알권리가 있는 대중들을 위해 뉴스를 찾아 열심히 취재하고 보도해야 한다. 기자들로서는 바로 이 대중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일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⑥ 건전한 여론을 형성해야 한다.
취재기자는 건전한 여론형성에 앞장서야 한다. 신문이나 방송ㆍ잡지에서는 실제로 여론조사ㆍ설문조사를 수시로 하여 해당사건의 여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이런 조사과정은 성실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많은 독자들이 참여하여 공정한 여론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
기자는 그릇된 정보로 국민들을 현혹하거나 잘못된 기사로 사회분위기를 오도해서는 안된다. 물론 상업적으로 이용되어 기자의 올바른 역할을 벗어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생활이 다양화되고 전문화됨에 따라 기사 역시 다양화ㆍ전문화되어야 한다. 폭 넓은 정보와 누구나 지켜야 할 교양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날카로운 비판력을 새롭게 국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⑦ 기사에 책임을 져야 한다.
취재기자는 자신의 취재과정과 기사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기사가 기명기사로 되어 있다. 이는 기자가 그 기사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신뢰를 쌓기 위함이다. 만약 기자가 잘못된 기사작성으로 인하여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기자는 그 피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제목
유지훈
메일보내기
이전글 : 
다음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