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7일(목)액땜 트래킹, ‘북악산의 비경 읽기’
복날인 7일(목) 악으로 깡으로 땀을 두어 바가지 흘리고 나면 몸 안의 노폐물이 싹 빠져 몇 달간은 상쾌한 기분이 남아 있을 듯 싶습니다.
북악산 트래킹 코스는 40여 년 간 폐쇄되어 경향 지역에선 가장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곳이죠, 우리나라 태고의 신비로운 비경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곳이 퍽 많아 한번이라도 들러 볼만한 곳입니다.
문제는 岳山 이란 명칭에 걸맞게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코스라는 것이죠. 무릎관절 자신 있는 분과 잘 걷고 체력이 충분한 분만 참여하셔야 됩니다. 사진 촬영거리도 별로 없어 카메라 아주 가볍게 준바하는 것이 좋고, 잡다한 소품도 되도록 빼고 단촐하게 행장 꾸리셔야 됩니다.(운이 좋으면 구름과 어우러진 서울전경 촬영과 고양으로 떨어지는 낙조는 장관)
오후 4시 대학로 사무실 출발 - 혜화동 우암 송시열 집터 경유(촬영) - 서울 성곽과 성북동 달동네 경유(촬영)*체력 달리는 분은 이곳에서 하산 - 와룡공원 위 말 바위 전망대 경유(촬영)*체력 달리는 분은 이곳에서 삼청공원으로 하산 - 숙정문 입구 초소 경유 *체력 달리는 분은 이곳에서 삼청각으로 하산 - 성북천 발원지 경유 *체력 달리는 분은 이곳에서 삼청각으로 하산 -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혹은 호경암 코스 중 선택 (촬영 서울시내 전경 및 북한산 자락 낙조) *체력 달리는 분은 이곳에서 부암동으로 하산- 국민대 정릉 방향으로 하산 *수려한 계곡 맑은 청수에 목욕재계 가능 - 성북 숲 유치원 약수터에서 약수로 체력 보강- 오후 6시~7시경 국민대 정문에서 트래킹 종료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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