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ASF도 막 내린지 몇일 지났다. 한국사진방송의 많은 회원님 들이
축하 해 주셔서 뿌듯하고 자랑 스러웠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 드린다.
이날도 예외 없이 사장님은 한국사진방송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다행히 나의 부스에 많은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 웠 고, 심지어는 여러 장르로
전시하고 계시는 작가님들이 계속 방문 하여 그림이냐고 하시며 자꾸 보게
된다고 하셔서 (2011KASF에서 네 번째 기사- 김한정 선생님이 전시장에서
모든이가 환호 하더라고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아주 과장 된 것만 은 아니었다)
고마운 순간이었다.
아! 그래 한국사진방송을 소개 할 기회다 하고 명함을 한통 갖다 놓고
알리기로 마음 먹고, 우선 호주 작가인 GARTH HENDERSON과 ADRIAN HARLEY
의 작품을 올려 iPAD로 보여주니 바로 링크를 걸어 주며 고마워 하기에
용기 내어 조명으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다고 했 드니 원본을 보내주었다.
이어 여성사진작가협회 총무 김정언 작가님 작품도 올린걸 다른분에게 보여주니
관심을 보이고 그런 방송도 있냐고 너무 보기 좋다고, 자기 분야에서 열정을 쏟은
전시회에 참가한 작품들을 올려 달라고 하는 작가 분 들이 많아 사진을 찍어 대기 하고
있게 되니 그저 고맙기만 하였는데 ( 허락도 받지 않고 소개 한 부스도 있음),
사진 과 관계도 없는 미술작품 내지 그외 것을 왜 올렸냐는 생각 이신지 반응이 냉담 해 서
기사 본다고 우리 집에 오신 손님에게 결례가 되지 않을까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평소에도 개인적으로 미술의 역사가 오래되어 깊이 있게 본다면 사진의 방향도
읽을 수 있어 미술품 전시장도 자주 가고 소개 하는 편이었다)
사장님께서 전시장에서 가장 포스 있는 내용의 작품 이라고 올리시니 성격을 달리하고
있는 작품을 (앞으로 약속 된 건들 )어떻게 올려야 할지 용기가 나지 않는다
사장님은 자료 받으면 (행사와는 다르게 자료 받기도 쉽지 않지만) 올리는데 10분도
안 걸린 다고 말씀 하시지만 그래도 시간은 많이 걸리고 신경도 많이 쓰인다.
전시장에서 찍을 수 밖 에 없는 경우에는 시간이 무척 많이 든다.
좋은 전시로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소개 할 좋은기회라고 생각 한건 잘못된
결정 이라는 것으로 본다면 힘 든다. 손님을 초대해 놓고 보니 마음이 부담스러워
뜻을 알리는 의미에서 몇자 적어 본다.
부족한 전시회에 성원해주신 사장님과 회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남은더위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제목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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