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벌써 가을이군요.
지난 4월부터 스터디그룹 모임을 시작하여 약 5개월 정도 모임을 가져왔습니다.
열심히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자화자찬을 해봅니다만 여러가지 바쁘신 관계로 또 새로운 방식의 모임에 익숙하지 않으신 관계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 이제 벌써 9월, 가을이 문턱에 와 있는 때 우리의 스터디그룹 모임의 방향을 재정비 할까 합니다. 9월2일에는 이런 제반 문제들을 상의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석을 하시어 좋은 의견들을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큰 줄거리로는 스터디그룹의 구조입니다. 현재 4개의 스터디 그룹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룹을 좀더 추가하자는 의견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생화사진 그룹, 누드사진그룹 등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그룹도 중복으로 참석하시는 분이 많아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룹별로 나눌 이유가 없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그래서 스터디그룹을 더 만들어 현행방식대로 진행하는 방법과 전 스터디그룹을 하나의 동아리로 합치고 각자의 전공을 살려 공부와 출사를 진행하는 방향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소문제도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본 강의 전에 사무실에서 모임을 가지니 다른 회원들이 많이 불편해 하십니다. 다른 장소를 알아보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회의 방식도 낯이 설어서 회의록 작성에도 힘들어 하시는가 하면 과제해오는 것도 어렵다는 분도 계십니다. 정회원과 부회원으로 나누어 참여 정도를 안배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안건을 이날 9월2일에 토의하여 결정하고자 하오니 좋은 의견을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날 추가로 토의할 안건이 있으시면 아래 댓글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유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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