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를 촬영하여 기록하고 있는 사진가들이 많습니다.
2014년 사협 양재헌 이사장께서 사협 조직에 ‘야생화분과위원회’를 탄생시켜 야생화를 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있는 때입니다.
봄부터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남해안의 무인도를 대상으로 야생화 촬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코방’에 출입하고 있는 무안 출신의 연예인 한 분이 선박을 가지고 있어 도와주겠다고 하여 계획이 쉽게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야생화 촬영뿐 아니라 섬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은 풍경사진가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섬은 총 3.358개소(유인도서 482, 무인도서 2.876)로 전라남도의 무인도가 1.676개소로 가장 많습니다. 1차 적으로 전라남도의 무인도를 들어다니면서 야생화를 촬영하여 기록하고 전시회를 가질 것입니다.
관심 있는 야생화 사진가들이 많이 참여하여 좋은 안을 끄집어내서 무인도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할 프로그램입니다. ‘한국 사협’, ‘한사방’, ‘아코방’ 그리고 전라남도의 무인도를 관할하는 시군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관심 있는 사진가들의 많은 참여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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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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