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찬란하던 산과들이 어느덧 스처가는 차가운 바람과함께
한해를 마무리해가야 하는 시간을 재촉하는 추운겨울 다시금 사진을 알게되어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다행스럽게 김가중 선생님을 만나
힘찬 새 출발을 할수있어 참 행복합니다
언제나 좋았지만 한동안 뜸했었는데 어쩌다 만나 소주잔 기울이며 이야기 나누다 보니
어쩌면 서로 만나고 보고싶은 마음으로 동했는지 기쁜만남이 새로운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
욕심도 형식도 규정도 없는 그냥 즐겁고 자유를 벗삼아 오로지 파인더만 바라보며 엥글을
잡아가는 기인이라해도 실례가 아닐지 모르지만 그렇게 표현하고 싶어 지기에 더 정스럽습니다
남들이 귀찮아하는 일 모두 스스로 찾아 하시고 댓가를 바라지 않는 희생정신으로 무장된
모습을 알게되면 어느 누구도 머리숙여 존경하지 않을수 없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는일도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그래도 누구나 사진만 함께 할수 있다면 ㅎㅎㅎ
좋아하시는 분 한국 사진계에 큰별 되시어 온세상 밝혀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이기회에 새로 시작할수 있어 넘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고 한국 사진방송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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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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