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4월이면 우리 방송 출범 2년여가 된다. 언론으로서 대한민국 예술의 대변자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하려고 노력해 왔고 인정하여 주는 추세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우리방송의 진정한 목표는 예술의 가치창출의 선봉이다.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국익 창출의 일익을 담당하고 우리방송 수익구조의 근본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인들의 우수한 두뇌와 손재주에 의해 탄생된 우수한 예술작품들을 국내외에 널리 전시회를 열게 할 수 있는 에이전트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해외에 널리 보급 될수 있는 창구를 개설하기 위하여 관련자들을 물색하고 접촉 하고 있는 중이며 좋은 작품들이 모아 질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고심 중에 있다. 이는 결코 쉬운 일도 아니지만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고 우리 방송이 가장 적임자라고 본다.
외에도 우리방송을 통하여 보급할 우수한 콘텐츠를 열심히 개발하여 올려야만 된다. 이를 위하여 서울사진축제를 열어 한국사진에 큰 족적을 남긴 김남진 총감독과는 거의 매일 미팅을 하디시피하고 있다. 또 다음과 같은 일들을 착착 준비 중이다.
기자수첩
최근에 모 기관장을 만나는데 제일 먼저 착안한 것은 한국사진방송 로고가 선명하게 부각된 기자 수첩과 전용 카메라 가방이었다. 이러한 외적인 호가호위에 의존해야 되는 우리 방송의 위상이 슬프지만 현실이다. 어쨌든 그 어느 언론도 감히 못해낼 혁혁한 전공(?)을 세웠고 우리 방송의 위상이 급상승하여 있음을 실감하는 여러 가지 징후들을 느꼈다. 이제야 말로 미루고 있던 기자수첩을 제대로 만들 때가 되었다고 본다.
어디서 어떻게 손을 써야 될지는 모르겠다. 기자수첩제작위원회라도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그 수첩 안에 우리 기자들의 명부와 연락처가 들어갔으면 좋겠고 우리 방송을 이끌어 가는 견인차들의 면면이 수록되었으면 좋겠다. 우선은 버전 1이 제작되고 매년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나와 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아직 기자증 갱신을 제대로 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주시기 바란다. 명부에서 빠지면 그 수첩이 아무 소용없을 것이기 때문이고 그 수첩이 없이는 우리기자로서의 자부심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촬영이벤트
한국사진방송이 살아남으려면 당장은 이벤트를 통해 의샤의샤 하는 분위기도 꼭 필요하다. 번개모임을 통한 소규모 촬영은 거의 매주 열겠지만 대규모 기획촬영도 기회가 닿는 대로 열어 보려고 한다.
코레일관광개발 눈꽃열차
우선은 협상 단계지만 2월 4~5일경 한국사진방송 전용 눈꽃촬영열차를 운행하게 해 볼 생각으로 관계자들과 협상중이다. 굉장히 인기 있는 여행상품으로 현재 계획되어 있는 열차는 거의 매진이기 때문에 우리방송 회원들이 대규모로 탑승하기엔 사실상 불가능 하다. 결국 우리 방송만의 특별 열차 운행을 추진 중이다.
태권도 기획 촬영
태권도 작품을 잘 촬영하면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쉽게 이루어 질것 같다. 우리방송만의 우수한 노하우를 최대한 결집 시킨다면 정말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본다. 필자가 진두지휘할 생각이고 이미 머릿속엔 다양한 이미지들이 그려지고 있다. 이 작품들은 공모전등에서 상위 입상이 충분하고 대규모 전시회에서 감동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해외촬영 이벤트
많은 단체들이 해외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 방송은 우리 방송만의 특화된 해외 촬영을 해 보았으면 한다. 학술 조사단, 역사 조사 탐방단, 같이 여행 명칭부터 목적이 분명한 해외여행을 하였으면 한다. 한 발 더 나아가 관련 부처에 후원을 받고 현지의 대학이나 현지의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조망을 통하여 업그레이드 된 촬영여행을 하도록 하고 차에 “한국사진방송 0000 루트 역사 탐방단” 이란 깃발을 나부끼며 여행한다면 한국사진방송에 사용될 우수 콘텐츠도 탄생된다는 논리다.
시디
시디 만든다고 변죽을 울린 지가 어느새 근 1년이 다 되었는데 아직 완성이 안 되었다.
급할 이유도 없고 급해서도 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코레일 관관개발과 열차를 이용한 촬영여행이 멋지게 성공될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콘텐츠까지 수록을 할 예정이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시디엔 ISBN 국제 인증번호를 허가받아 국회도서관이나 공공기관에 비치할 수 있도록 해 볼 생각이고 매년 버전을 올려 버전 2 버전3 하면서 새롭게 갱신하는 시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한번만 제대로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은 매우 쉽기에 얼마든지 가능하다.
당장은 서버해결
연일 올라오는 엄청난 양의 작품들과 기사들이 무려 21기가가 축적 되어 현재의 서버로는 감당이 안 되어 나가든지 돈을 많이 내든지 하라고 통보를 받았다. 걱정이다. 아직 자체 서버로 가기엔 수익구조가 엉망이고 매달 부담하는 서버비도 쉽지는 않아 싼 곳으로 이사를 가야 될 형편인데 서버 이전 기술도 없으니 사면초가다. 고심 중이다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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