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못드려 사과드립니다.
한식구고 막역하고 만만하여 별도로 연락 안 드려도(따로 연락 안해도 잘 알고 있는 분들) 늘 그 자리에 기둥처럼 서있을 줄 알았는데 기둥들이 듬성듬성 비었더군요.
테두리 바깥으론 널리 여기저기 무작위로 연락을 드렸는데 안에는 별도로 안 드려도 늘 그대로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봐요. 헐헐헐 ...
사과드리고요....
당황했고 어깨가 내려앉아 귀하신 분 모셔다 놓고 괜스리 그분에게 강짜에 파락호 짓을 하여 일만 크게 그르치고 말았네요. 휘유~
다들 무지 예민하여 무척 힘들군요 솔직히 ...
한 발짝 물러서서 마음비우고 보면 벌 것도 아닌데 다 양해하시고 늘 서있던 그대로 평상시대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잘못 가고 있으면 터놓고 말씀 해주셔서 조율할 기회를 주시고요.
국회에서 토욜 오전 전시장 둘러보고 작전회의 할 예정입니다. 시간되심 오시고요 별도 공지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미쳐 다 헤아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31034&thread=25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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