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진의 새로운 형식의 하나인 타블로 비방아트(tableau vivant)연츨 작품을 구상중입니다. 때 마침 정의화 국회의장께서 주선하여 대한민국 국회 (사무총장 박형준)주관, 대한민국 국회 사진대전도 꽃 피는 봄 5월에 대규모로 열리게 되니 이를 기념도 할 겸 푸닥거리를 한번 해 볼까 합니다.
타블로 비방(tableau vi vant)아트하면 캐나다 출신의 사진작가 제프 월(Jeff Wall)이 독보적인 존재로 우뚝 서 있죠, '시네마토그래피'라는 독특한 영화적 촬영기법을 이용한 철저하게 계산되고 연출된 사진 이미지를 만드는 그의 작품은 도시생활과 현대인의 심리적 갈등에 대한 알레고리의 결정판으로 지난 여름내내 한국사진방송 화요 정규교육을 통하여 배택수( http://www.koreaarttv.com/bbs_detail.php?minihome_id=&bbs_num=6746&b_category=&tb=board_gallery4)교수께서 열강을 해주셔서 우리들의 뇌리에 각인되어있는 작가죠.
배 교수께선 현대사진의 흐름에 대해서 해박한 이론을 펼쳐 우리들의 굳어있는 시각에 신선한 충격을 가하였는데 이때 가장 강조한 부분이 타블로 비방 아트입니다.
올겨울 이러한 형태의 새로운 작품을 몇 점 만들어 제작해 보려는데 그 작품들이 타블로 비방이란 작품과 일맥상통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색다르게 연출한 작위적인 퍼포먼스를 앞세우는 것은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장소는 을씨년스러운 폐허지대를 염두에 두고 있고 아리따운 미색을 갖춘 여인네들이 새하얀 드레스와 날아 갈 듯 한 한복 등의 복장으로 연출을 해보려고 구상하고 있습니다. 무슨 작품이고 기획의도가 무언지도 잘 모르겠으나 나름 뜻도 모를 그 무엇을 제시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일시: 미정
장소: 현재는 지축역 철거촌 일대
컨셉: 구상중
기획연출: 김가중
* 참고로 지난주와 그 전주에 촬영한 작품은 철저하게 계산된 타블로 비방 연출사진은 아니지만 참조 바랍니다.
제목
김가중
메일보내기
이전글 : 
다음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