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이나라의 회원이 아프리카에 최초로 생겼습니다.
최초라고 하니 다소 어색하지만 어쨌거나 최초는 최초입니다.
좌로 부터 양하람, 김경도, 양하영, 그리고 강사 황규정 입니다.
학생들은 모두 1급 자격증과 마스터급 증서를 받았습니다.
감개가 무량하고,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오래전에 준비하던것이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지부를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물론 한국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었으면 하지만, 남아공에 있는 현지, 백인, 흑인, 혼혈 구분없이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합니다.
종이 접기는 단순한 놀이처럼 보이지만 갈수록 심도가 깊어지고, 그 아름다움이 기묘합니다.
기술도 다양하고, 재료로 쓰이는 종이의 형태 또한 헤아릴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결과물도 보여지는 종이의 형태뿐만이 아니라,
가방, 신발, 그릇, 심지어 가구까지 만들어 낼수 있는 종이는 천의 얼굴을 가진것 같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미래을 바라보며 나갈려 합니다. 함께 갑시다. 가능한 사람 모두 함께...
감사합니다. |
제목
양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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