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교육계획과 촬영, 한사방 운영위원 위촉 건(1월19일 화)
이번 주엔 도 촬영은 쉬어야겠습니다. 오늘 한정석 국장님 오셨는데 다리가 네 개더군요. 목발을 두 개 더 붙여.... 병신년과 병원은 한통속인지 벽초부터 온통 병원 드나드는 소식뿐이네요. 괜스리 부아가 치밀어... 구라청에서 추위는 없을 거라고 예보하기 무섭게 무시무시한 동장군이 계속 음습하네요, 다음 주 까지 영하10도를 맴도는 강추위에 자숙이 젤일 것 같고 감기다 급체다 기브스다 액땜들 하시느라 죄 바쁘네요.
모임 때 마다 “건강을 위하여!!!” 그렇게 주술을 외쳐도 인생의 길은 기어이 액막이 푸닥거리를 하지 않고는 통과가 안 되나 봐요.
신년부터 교육은 일관성을 우선시 해 보려고 합니다. 수십 년 전 “산영사진연구회” 실습위주의 산교육과 파격과 자유를 도입하여 걸출한 예술가들을 수없이 배출한 바 있죠, 한사방 교육을 그 방식으로 되돌려 뼈 있고 선이 굵은 작가들을 많이 양성하는 것이 필요한때라고 봅니다. 새해부터 월 2~3회 가량 각자의 개성과 안목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사진예술”을 집중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는19일(화)부터 새로운 형식의 교육도 시작을 하고, 신임 이학영 작품연구소장님, 김미란 사무국장님 등 운영진과 의논하여 출중한 자질을 지닌 많은 분들 적재적소에 위촉을 하는 일도 병행을 해 나가겠습니다.
2016년 1월19일(화) 교육모임 사무실 오후6시
* 모티브와 오브제의 중요성
* 좋은 작품은 멀리가야 나오나?
* 주변의 어떤 대상이라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 안목배양의 기초이론
* 외 한국사진방송 운영위원 위촉에 대한 의견교환 등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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