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에선 한국사진방송 전용 눈꽃열차 사진여행을 위하여 미스 KTX 5명을 선발하였다고 알려 왔습니다.
미리 상견례 겸 준비모임(사전 촬영)을 갖겠느냐는 제안에 당일 촬영 때 전격 공개하는 것이 더 신선하고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주는 회사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이 아름다운 분들을 위하여 최대한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있게 준비를 하였으면 합니다.
이번 여행은 긴 시간의 열차여행이다 보니 실제로 야외에서의 촬영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현재 시간계획을 짜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야외에서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이 총 3시간 13분이더군요. 이를 승부역과 풍기에서 나누어야 되는데 풍기에선 새로 개발된 풍기유황온천욕이 포함되어 사실상 촬영은 뒷전일 것 같습니다. 물론 온천을 포기하고 촬영을 하실 분들은 그렇게 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결국 승부역에서의 1시간가량과 열차 내에서의 실내 촬영이 이번여행의 대충의 계획입니다.
풍기에서 온천욕을 하고 올 때는 촬영보다는 노래하고 춤추고 노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또 각 단체마다 일일이 한분한분 소개를 하고 그 장면을 TV(열차 내 방송)로 중계를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식사는 1만원짜리 도시락과 6500원짜리 도시락이 제공되므로 이를 열차 안에서 해결한다면 식사시간만큼 시간이 절약됩니다. 참 보험은 단체여행자 보험이 가입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열차 내에서의 촬영은 연출지도자께서 재량껏 연출하여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귀결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제공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주 안에 이번 여행과 향후 진행될 전시회의 운영위급 지도자들을 선출하고 다음 주 초엔 지도자들 모임을 한번 주선하여 현안 문제를 의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도자들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하시는 분들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그리하면 잡음도 없을 듯싶습니다.
성원 감사드립니다.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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