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초대전시회(구상안)
한국사진방송전용 눈꽃열차 사진여행이 끝나면 어떤 형식이든 코레일초대전시회가 열릴 확률이 높습니다. 과연 정말 성사될는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이미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대표께서 운을 띤바 있고 그 측에서도 사진인들과 함께 일을 도모하면 어떤 매체보다 홍보와 위상의 정립면에서 가장 효과적인란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마다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한국사진방송에선 2009년 서울미술관 초대전(사진의 순환전)을 치루면서 사진사상 최대의 관람객 동원을 이룬바 있고 그때보다 월등한 홍보매체인 한국사진방송이 가동되고 있기에 전시회가 이루어지면 폭발적인 반응도 기대할만하다고 봅니다.
어제 여수박람회조직위 모 인사 분을 찾아뵙고 여수박람회에 우리 초대전을 열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타진하였습니다. 그분께서 여수 쪽으로 직접 전화를 하셔서 알아본 결과 코레일 홍보관을 아주 크게 짖고 있고 코레일홍보관에서도 사진은 필연이므로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소스를 주셨습니다.
어쨌든 여수세계박람회에 편승하여 초대전이 열린다면 우리들로서는 가문의 영광이니 총력을 기울여 전시회가 성사되도록 노력을 해야겠네요.
아직 시작도 되지 않은 일을 미리 떠벌리는 것은 모든 일이 떠벌려야 무슨 수가 생긴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감나무 밑에 입 벌리고 누워있다고 감 떨어질 수는 없고(뉴턴의 대가리에 사과가 떨어지는 바람에 만유인력이 발견되었지만.....)이리저리 수배하고 이리저리 수를 찾다보면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아무튼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여러분들께서도 힘이 닿는 대로 좋은 의견 보태주시기 바라고 특히 이번 열차 여행에서 조금이라도 더 낳은 작품 나오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주셨으면 합니다.
아참 이번 열차 여행에 한국사협 이사장 역임 하신 분을 비롯하여 교수님 등 기라성 같은 분들이 대거 타신다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예우를 해야 할지 머리가 아프지만 전시회까지 간다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성원 감사드립니다.